국힘 "6개월내 승부? 이재명 대법 판결 전에 혼란에 빠뜨리겠단 의도"
"국가예산을 정치흥정 도구 삼겠다는 이재명 발상 황당"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 주말 장외집회에서 ‘6개월 시한’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욱이 이 대표는 어제 '예산 증액 필요시 정부가 수정안을 내면 협의하면 된다'고 했다"며 "국가 예산을 정치적 흥정의 도구로 삼겠다는 발상 자체가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은 방탄 정치와 보복 정치에 분노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횡포를 지금 당장 중단하고, 국민 앞에 겸손해지길 바란다. 민심 두려운 줄 알라. 그렇지 않으면 민심의 철퇴를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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