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정훈 "원희룡, 탈당해 '민주당 갈 수 있다' 해놓고 배신 운운"

"배신이란 단어로 축제 돼야할 전당대회 망가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원희룡 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 대해 연일 배신자 공세를 퍼붓고 있는 데 대해 "원희룡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찬성을 했고, 그러고 무소속으로 나갔고, 당을 탈당했다"고 상기시켰다.

'한동훈 최고위원 러닝메이트'인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그다음에 (2018년 무소속으로 제주지사에 출마했을 때) '뜻만 맞으면 민주당으로 갈 수 있다', 이런 얘기까지 했다. 이게 당을 배신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을 지켜주는 게 충신의 역할이고 그 사람이 잘못 가더라도 그 사람 뜻대로 하게 내버려두는 게 저는 배신이라고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배신을 누가 하고 있는지 그 부분을 봐야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배신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자극적인 단어다. 그러니까 어떤 한 인간을 굉장히 인간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만드는 데 굉장히 효과적인 단어"라면서 "이 단어 한마디로 저는 굉장히 축제가 돼야 될 전당대회가 좀 망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직격했다.

이어 "그러고 일반 국민들 입장, 그러고 중도에 있는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쟤들 진짜 너무하는 것 아니야? 저렇게 집안싸움을 해? 이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단어가 굉장히 저는 등장해서는 안 되는 단어가 등장했다고 본다"며 거듭 원 후보를 비판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고속도로게이트 공범 원희은 감옥행~~

    제주도지사 하면서 중국에 섬 땅 쭉쭉 팔아먹고
    육지와서 줄거니 똘마니나 하는 주제에
    큰 소리친 계양에서까지 이재명에게
    발렸으면 염치가 있어야쥐-ㅋㅋㅋ

  • 4 0
    맞구요 최근에는 !

    원가는 원균도 나쁘고 거니집사도 좋지 않다. 기회주의자로 각인되어있다.
    국토부장관 되자 마자 양평고속도로 비틀다 들통나니 백지화 발표하고 출행랑 !인천으로 출마하여 개박살! 이즘 되면 고개숙이고 있어야지 한동훈과 숙덕러리며 친한척하다 뒤통수치고 뚱왕에게 아부참 거시기하다. 수재가 어저다 이지경까지 되어나 뎡치란 증말 더러운 거야 !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