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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 위기 심화. 서민-소상공인 지원대책 추진"

"尹, 민주당이 제시한 정책 수용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최근의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 "유가와 환율의 급등은 고물가로 이어져 취약 계층과 서민, 소상공인 등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게 된다"고 지적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대로 국민의 삶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국민의 삶을 정부와 국회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될 정책들을 준비해서 총선에서 공약한 바 있다"며 "가계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가산금리 항목 합리화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추진, 월세 세액공제 확대,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교통비 절감을 위한 청년·국민·어르신 패스 도입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와 전기요금 지원, 대출이자 경감,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야당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해 협력하기를 바란다면, 민주당이 제시한 정책들을 수용하고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이 내미는 손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더 이상 뿌리쳐서는 안 된다. 이제 민생을 위해서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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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2
    민주당

    뭐 조금만 어려우면 돈 지급할라고?
    서민 소상공인 지원이 돈 푼다는 거 아냐?
    코로나때는 아예 활동을 못하닌까 지원하는거고
    아무튼 돈 지원은 자제해야!
    물가는 한번 오르면 안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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