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후에 박단 전공의 대표와 면담
전공의 "2천명 증원 철회 요구 기조는 달라진 점 없다"
박단 전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협 대의원들에게 보낸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면담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총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종 결정은 전체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 및 의대정원 2천명 증원 백지화, 부당명령 전면 철회 및 공식 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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