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변인 6명・부대변인 12명 추가 무더기 임명
홍보전쟁 동시에 인지도 낮은 후보들 인지도 높이려는 속내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회의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대변인으로는 김남근(서울 성북구을), 채현일(서울 영등포구갑), 강청희(서울 강남구을), 안태준(경기 광주시을), 김용만(경기 하남시을), 공영운(경기 화성시을) 총선 후보를 임명했다.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공 후보는 경제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부대변인으로는 곽상언(서울 종로), 조재희(서울 송파구갑), 장종태(대전 서구갑), 남병근(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김중남(강원 강릉), 이희성(경기 김포시라), 최치영(강원 양구군나), 안미영(강원 양양군), 이상식(충북 청주시 제9선거구), 이양재(충북 괴산군나), 홍기후(충남 당진시제3선거구 4.10 재선 후보자), 김지호(전 당대표비서실 부실장)이 임명됐다.
홍보전쟁과 동시에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속내인 셈.
권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한층 강화된 대변인 체제로 윤석열 정부의 경제 무능과 폭정에 맞서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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