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거인단 84만명. 60대이상이 42%
수도권 37.79%, 영남권 39.67%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총 83만 9569명"이라며 "대의원은 8844명, 책임당원 선거인은 78만6천783명, 일반당원 선거인은 4만3천842명"이라고 밝혔다.
선거인단은 성별로는 남성이 59.39%, 여성이 40.61%으로 남성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10~20대 10.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은 12.80% 등으로 60대 이상이 42.04%로 압도적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9%, 부산 6.24%, 대구 6.72%, 인천 4.29%, 광주 0.7%, 대전 2.74%, 울산 3.20%, 세종 0.45%, 경기 18.71%, 강원 4.46%, 충북 5.26%, 충남 6.11%, 전북 0.75%, 전남 0.68%, 경북 14.31%, 경남 9.2%, 제주 1.3%, 재외 당원 0.1%로 분포됐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총 37.79%, 부산·울산·경남(18.64%) 및 대구·경북(21.03%) 등 영남권이 총 39.67%로 엇비슷해, 이들 지역의 당심이 판세에 결정적일 것임을 보여주었다.
정 위원장은 "내일 오전 10시 컷오프 결과가 확정되면 84만명에게 안심번호을 변환해 알려주게 되고 내일부터 후보자들에게 교부하게 된다"며 "순위나 득표율을 발표하지 않고 컷오프에 들어간 분들의 이름을 가나다 순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