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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21.4원 급락, 우크라이나 훈풍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

외국인, 9거래일만에 코스피 순매수 전환

17일 원/달러 환율이 21.4원이나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4원 내린 달러당 1,214.3원에 거래를 마쳤다.

20원이 넘는 하락 폭을 기록한 것은 22.2원 급락했던 2020년 3월 27일 이후 약 2년(721일) 만에 처음이다.

환율 급락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단이 평화안을 구상 중이라는 소식에 안전자산인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아울러 외국인이 이날 증시에서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도 큰 힘이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8포인트(1.33%) 오른 2,694.5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천62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9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도 2천4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만 6천92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이 더 커 전날보다 22.33포인트(2.50%) 오른 914.13에 거래를 마감하며 8거래일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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