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경찰, '오세훈 선거법 위반' 서울시청 압수수색. 오세훈 "과잉수사"

오세훈 "파이시티 인허가는 서초구청에서 한 것"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이 31일 서울시청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 서울시가 야당시장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시청 도시교통실과 도시계획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경찰은 2006~2011년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앞서 한 시민단체가 지난 4월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이 방송사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오 시장은 ‘파이시티 사건’은 자신의 시장 재직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파이시티'는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에 있는 약 3만평 대지 위에 백화점과 업무시설, 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려던 사업으로, 서울시 2008년 애초 화물터미널부지였던 이곳의 용도를 변경하고 인허가를 내줬다. 그러나 결국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사업이 중단됐다.

오세훈 시장은 압수수색에 대해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의 ‘제 재직시절에 서울시 관계되는 사건은 아닐 겁니다’라는 발언은 과거의 기억에 의존한 답변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이를 두고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위반’이라는 수사 사유를 내세워 마치 엄청난 범죄 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서울시청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과잉 수사’이자 야당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과장 포장 수사’”라고 반발했다.

이어 “지금 확인한 분명한 사실관계는 파이시티 개발의 시설규모 결정 등 도시계획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면서도 "하지만 파이시티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는 서초구청에서 인허가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1 0
    mmmmm

    오 세훈과 꼴통 국짐신도들아
    조국딸때 한 짓거리를 생각해봐라
    압수수색 50번 이상 멍한 검새들 때거리 투입
    대한민국 모든기래기들 총동원되어 물어 뜯기
    애들아 압수수색 한번 가지고 무슨 호들갑이냐

  • 2 0
    부동산덕에 부동산이 당선

    부동산 민심과 성추행이 부동산 문제로 점철된 자를 당선시켰다. 그러나 의혹이 태산이니 일단 수사를 하는게 당근이다. 어차피 수박 겉핥기로 끝나겠지만 ! 맷돼지 옆에 투기왕 더큼이가 밀접 경호를 하는 모양보고 합바지들의 민낯을 보았다

  • 1 0
    오세훈

    오세훈 사기꾼도적놈 거짖말쟁이 싸가지없는놈이자식 목아지날려보내버려

  • 0 2
    ㅋㅋ

    이제 노무현팔이해도 민주당 정권 못잡는다
    내년에 정권바뀌면 경찰이 민주당 압수수색으로 언론 도배한다
    경찰수사당하는게 민주당 소원이니

  • 1 0
    ㅋㅋ

    이명박때 경찰이 얼마나 충성스러웠는데
    정권바뀌면 경찰도 주인님따라서 국힘당의 개가 되겠지
    오세훈때리면 선거에 민주당이 유리할까

  • 0 1
    류촉새

    홍준표 지지합니다!!!
    인간쓰레기들에 대한 사형집행 반드시 이루어져야!!!

  • 3 0
    경찰

    오세훈 거짖말쟁이 이자식 목아지날려버려 조국만큼 털어봐 니가안걸려

  • 1 1
    ㅋㅋ

    10년동안의 민주당 박원순때문에 서울집값미친듯이 올랐지
    서울 집못짓게 피눈물나게 막은 인간이지
    강남부자들이 제일 좋아할 사람인듯

  • 5 0
    그나저나 5세훈니는 시장되고-

    서울 집값 단기간 폭등률이 역사적 신기록이라던데
    그렇게 집값폭등 짖어대던 국짐은 꿀먹은 벙어리마냥 조용하넹-;;;

  • 0 3
    ㅋㅋ

    권력의 개들인 경찰은 변함이 없구나

  • 3 2
    부패의 추억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은,,,
    경찰이 이 수사를 해서 뭐 건질 것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미 오세훈, 박원순 때 이 사업은 먼지 나도록 털었다.
    감사도 수십 번 받았고 검찰조사도 헤아릴 수 없도록 받았고
    이미 감옥갈 사람 죄다 감옥 갔고
    오세훈은 MB사업이라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 경찰이 파이시티와 오세훈의 뭐를 찾아낸다?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다.

  • 3 2
    부패의 추억

    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이 무관하다고 말하고
    이것을 트집 잡아서 시민단체가 고발하고,,,,
    뭐 여기까지는 있을 수 있으나,
    이 것을 꼬투리로 서울시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공권력의 남용으로 보인다.
    이러면 박원순 때 서울시는 먼지나게 털어도 끝이 없다.
    시민단체 등에 거저 퍼먹인 돈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 댓글다는 좌빨 어그로들도 불편부당하게 볼 사안이다.

  • 2 1
    부패의 추억

    이것은 이 분 말씀이 맞다.
    중요한 도시계획 및 교통영향대책 등은 전부 MB 시장 때 결정된 것이고,
    이 분 때는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최종심의 후 서초구청 건축허가가 진행되었다.
    시기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우기는 어그로들이 있으나,
    서울시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사전심의단계가 MB시절에 진행되었고,
    사실상 MB가 뒤에서 민 사업이라는 것을 잘 안다.

  • 1 0
    복부인충신

    광화뭉에 데모광장 만들어준 공로다

  • 2 0
    공직자는 깨끗한 사람이 최고 ..

    오세훈에 대해서 ..
    믿음이 깨어졌어요 .
    정학하고 바른 사람이 아니어서 ..
    이명박 따라 하려고 , 애쓰더니만 .

  • 3 0
    청와대도 수사 받는 시대야

    청와대 직원도 수사 다 받어

  • 6 1
    솔직히

    그것뿐이겠능가?
    썬글라스 끼고 페르가모 신발에 빽바지 건도 진행 중이쥐...?

  • 5 0
    겸손한 기억

    기억이 겸손해서 햇갈린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