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서울시장 출마 결심했다"
"야권후보단일화, 통합 경선으로 치러야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2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 언택트 시기인 만큼 기자회견을 생략하고 페이스북에 출마선언문을 올리는 방식으로 대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출마 결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권유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김 교수를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고 김 교수는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지난 13일에도 "김종인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권유가 있었던 것이 맞다"며 "이달 안에 (출마 여부)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앞서 지난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대해 "야권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순차경선은 국민의힘 후보가 국민의당 후보 안 대표와 막판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열심히 경선을 거쳐 승리한 후보가 당밖의 안 대표와 한 번 더 단일화 경선을 치르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통합경선을 간곡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 언택트 시기인 만큼 기자회견을 생략하고 페이스북에 출마선언문을 올리는 방식으로 대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출마 결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권유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김 교수를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고 김 교수는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지난 13일에도 "김종인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권유가 있었던 것이 맞다"며 "이달 안에 (출마 여부)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앞서 지난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대해 "야권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순차경선은 국민의힘 후보가 국민의당 후보 안 대표와 막판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열심히 경선을 거쳐 승리한 후보가 당밖의 안 대표와 한 번 더 단일화 경선을 치르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통합경선을 간곡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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