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전국 확산에 토·일 48시간 전국 이동중지 명령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감염 10건 발생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에 토요일과 일요일(12~13일) 이틀간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10건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이날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의 가축·종사자·차량이다.
이동중지 기간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오염 우려 지역은 대대적으로 소독한다.
가금농장은 소유 차량을 농장에 주차해 운행을 중지한 후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과 축사 내부 청소·소독, 농장 내 장비·의복·물품 소독을 해야 한다.
축산시설은 축산차량을 해당 작업장으로 이동한 후 차량과 작업장 전체를 세척·소독하도록 했다. 특히 축산 차량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를 부착하고 정상 작동상태를 철저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쓸 수 있는 차량·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과 마을 도로, 철새도래지까지 소독하고 지도와 점검을 병행한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인 확산의 갈림길에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와 축산 관계자 모두 이번 주말 동안 방역태세를 철저히 재정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10건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이날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의 가축·종사자·차량이다.
이동중지 기간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오염 우려 지역은 대대적으로 소독한다.
가금농장은 소유 차량을 농장에 주차해 운행을 중지한 후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과 축사 내부 청소·소독, 농장 내 장비·의복·물품 소독을 해야 한다.
축산시설은 축산차량을 해당 작업장으로 이동한 후 차량과 작업장 전체를 세척·소독하도록 했다. 특히 축산 차량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를 부착하고 정상 작동상태를 철저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쓸 수 있는 차량·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과 마을 도로, 철새도래지까지 소독하고 지도와 점검을 병행한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인 확산의 갈림길에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와 축산 관계자 모두 이번 주말 동안 방역태세를 철저히 재정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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