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야당점, 이틀새 36명 집단감염
야당점 폐쇄, 좌석 30%이상 축소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이날 추가로 나와 이틀간 누적 확진자가 36명이 됐다. 운정 3동 거주 고교생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들은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하거나 이용한 지인들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야당점을 오는 21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격상된 서울-경기 매장 좌석을 30% 이상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매장은 2인석 테이블 위주로 운영되고 최소 간격은 1m에서 2m로 넓어진다.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테이블과 스탠드업 테이블 좌석도 축소된다. 18일부터 진행하려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도 다음달 1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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