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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사본 준 전직 공무원 이름 밝혀라. 주호영에 법적조치"

"대북특사단에 문의한 바 사실 아니라는 확인 받았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8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전직 고위공무원으로부터 '6.4 이면합의서'를 입수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사본을 제보했다는 전직 고위공무원의 실명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합의서는 허위·날조된 것으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와 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진위 확인은 대통령이 청와대 안보실장에 물어보면 된다'고 했지만, 이미 대북특사단에 문의한 바 '전혀 기억에 없고 사실이 아니다'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 원내대표의 주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성사시킨 대북특사단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며 "면책특권에 숨지 말고 공식화하라고 말한 것처럼 주 원내대표의 언론 인터뷰 내용 등에 대해 위법성을 검토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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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maru

    "사본을 제보했다는 전직 고위공무원의 실명을 밝혀라"
    "합의서는 허위·날조된 것으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

    헉!
    주호영이 허튼소리 그냥 한번 질러본 것인데. . .
    박지원 의원이 정말 법적조치를 하겠다면. . .
    있지도 않은 남북간의 중요문서를 위조했다면 이건 상당히
    심각한 얘기 입니다.

    주호영은 밝혀야 합니다.

  • 0 0
    ㅋㅋㅋㅋㅋㅋㅋㅋ

    식칼 들고 싸워라,,,
    맨날 이바구만 살아서들,,,
    목숨걸고 일해라, 이것들아,,,

  • 1 0
    아가리닥치고 자살당해라 씹세끼야

    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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