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및 미국증시 반등 소식에 1,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8포인트(0.98%) 오른 1,914.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기금 등 기관은 1천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은 반면, 개인은 막판에 순매도로 돌아서 총 168억원어치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도 1천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나흘째 '팔자'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63포인트(1.36%) 오른 643.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229.7원에 거래를 마치며 진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