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영표 이적' 재추진
英 <더 타임즈> "토트넘, 여름에 이영표 팔 것" 보도
이영표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이영표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잉글랜드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영표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을 이적시키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영표와 관련된 이전의 이적설들과 달리 이번 보도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특정 구단이 이영표에 대한 영입의사를 토트넘에 전달, 토트넘이 검토하는 형식이 아니라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이영표를 이적시키려 추진하고 있는 모양새로 비추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 구단이 토트넘에 이영표에 관한 정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온 보도라는 점도 토트넘이 본격적으로 '이영표 세일즈'에 나선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구단들 중에서도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난 구단으로 평가받는 구단이 토트넘이다.
'비즈니스의 귀재' 토트넘의 입장에서 볼때 이제 30세에 접어든 베테랑 수비수 이영표를 제 값을 받고 다른 구단에 팔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올 여름이 마지막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영표를 비싼 값에 이적시키고 그 대신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토트넘에게 이익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이영표가 사전에 토트넘의 이적추진에 동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이영표의 이적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이영표의 이적가능성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영표가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 또는 그 이외의 리그로의 이적에 동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는 미지수이나 토트넘에서 매년 이적설에 시달리며 '불안한 동거'를 이어가기 보다 새로운 팀에 가서 충분한 연봉과 출전시간 보장을 보장받으며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
잉글랜드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영표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을 이적시키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영표와 관련된 이전의 이적설들과 달리 이번 보도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특정 구단이 이영표에 대한 영입의사를 토트넘에 전달, 토트넘이 검토하는 형식이 아니라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이영표를 이적시키려 추진하고 있는 모양새로 비추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 구단이 토트넘에 이영표에 관한 정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온 보도라는 점도 토트넘이 본격적으로 '이영표 세일즈'에 나선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구단들 중에서도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난 구단으로 평가받는 구단이 토트넘이다.
'비즈니스의 귀재' 토트넘의 입장에서 볼때 이제 30세에 접어든 베테랑 수비수 이영표를 제 값을 받고 다른 구단에 팔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올 여름이 마지막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영표를 비싼 값에 이적시키고 그 대신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토트넘에게 이익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이영표가 사전에 토트넘의 이적추진에 동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이영표의 이적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이영표의 이적가능성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영표가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 또는 그 이외의 리그로의 이적에 동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는 미지수이나 토트넘에서 매년 이적설에 시달리며 '불안한 동거'를 이어가기 보다 새로운 팀에 가서 충분한 연봉과 출전시간 보장을 보장받으며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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