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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나는 전대 날짜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

한국당 "전대 순연하면 모든 것 새롭게 준비해야" 곤혹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일부 당권 주자들의 전당대회 연기 주장에 대해 "후보들 의견을 모아서 결론을 내리겠다"고 곤혹감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강한 주장이 있었고 연기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도 강하게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제 생각은 원칙적으로 전대 날짜는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회담은 진행되는 것이고 회담 이후에도 남북정상회담 관련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빨리 지도부를 구성해야 대응을 더 빨리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오늘은 결론을 내리지 말자고 했다. 만약 연기한다며 챙겨야 할 사안을 검토하고 후보들 의견을 직접 들어야 한다"며 "문제가 제기됐으니 무거운 마음으로 들어보고 따져봐서 내일 결론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당 선관위 부위원장인 김석기 의원도 "준비하는 입장에서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장소 구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순연되면 방송사 토론, 연설회 장소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준비해야 해서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난색을 표시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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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화성인

    대부분 시민들은 니네 전당대회 관심없다가 북미회담하는날 한대서 알게 됐거든.
    날 잘 잡았네. 니네 북미회담 혜택받은거 고맙게 생각해라.

  • 0 0
    쩝쩝아~~

    새해에는 좀 디지장
    2년안에 나라를 다 거덜내고 이제와서 먼 뻘짓거리쑈냥?
    이미 늦었다 쩝쩝아
    좀 띠러내리던가
    오함마 처맞고 디지시던가
    면상좀 안보면 안되겟뉭?
    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 개정은이 부랄만 빨던 시빨새퀴야
    디지길 기도해본다 아멘~!!

    소망교회 신도

  • 3 0
    적폐*참수

    친일매국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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