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곽상도, 文대통령 손자 인권 유린"
"김경수 1심 판결 통해 정치특검 양산하는 구태 사라지길"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무리 대통령을 공격할 소재가 궁하다해도 어린 손자까지 뒷조사하는 것은 정치를 저급하게 하는 것이고 비이성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적 이득을 노려 대통령의 9세 손자의 학적부까지 파헤쳐 공개하는 것은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원의 정상적 의정활동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라며 "곽 의원의 행태는 국회의원 면책특권 대상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그는 이어 "국민 사생활에 관한 자료를 탐문하고 취득하고 공개하는 것은 국회의원 권한 밖이다. 세상에 일반 국민 상식을 뭉개고도 국민 마음을 얻을 길은 없다"며 "더 늦기 전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그는 이날 예정된 김경수 경남지사 1심 선고와 관련해선 "재판부의 상식적 판결을 통해 정치특검 불신의 산물이 완전히 사라지는 계기가 될거라 확신한다"며 "정치적 이득을 노려 정치특검을 양산하는 구태도 씻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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