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투기 봇물, 고가에 매입 피해 예상
3월 한달간 1억달러 육박, 1백만달러이상 구입 급증
국내 아파트값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한달동안 해외부동산 취득금액이 1억달러에 육박해, 국내 부동자금이 해외부동산투기로 쏠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1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 전체 건수 및 금액은 2백29건, 9천8백만달러로 2월의 1백67건, 6천4백만달러에 비해 급증했다.
3월 해외부동산 취득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33건, 말레이시아 22건, 뉴질랜드 11건, 중국 10건, 싱가포르 10건, 필리핀 9건, 일본 7건 순이었다.
1백만달러 이상 고가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8건이었고 호주와 싱가포르가 각각 1건씩이었다. 고가 해외부동산 취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건당 취득금액은 평균 43만달러로 처음으로 40만달러대로 올라섰다.
재경부는 지난해 원화 강세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를 폐지한데 이어 투자목적 부동산의 취득 한도를 지난해 5월 1백만달러, 올해 2월 3백만달러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외부동산투기 봇물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등의 한인 교민언론들은 현지 사정도 모르면서 싼값의 부동산을 한국인들이 고가에 매입해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경고기사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
1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 전체 건수 및 금액은 2백29건, 9천8백만달러로 2월의 1백67건, 6천4백만달러에 비해 급증했다.
3월 해외부동산 취득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33건, 말레이시아 22건, 뉴질랜드 11건, 중국 10건, 싱가포르 10건, 필리핀 9건, 일본 7건 순이었다.
1백만달러 이상 고가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8건이었고 호주와 싱가포르가 각각 1건씩이었다. 고가 해외부동산 취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건당 취득금액은 평균 43만달러로 처음으로 40만달러대로 올라섰다.
재경부는 지난해 원화 강세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를 폐지한데 이어 투자목적 부동산의 취득 한도를 지난해 5월 1백만달러, 올해 2월 3백만달러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외부동산투기 봇물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등의 한인 교민언론들은 현지 사정도 모르면서 싼값의 부동산을 한국인들이 고가에 매입해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경고기사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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