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대선 출마, 내년에 결정하겠다"
"친박의 권성동 사퇴 압박, 국민적 공감대 거의 없어"
남경필 경기지사는 22일 "대선에 출마할지 여부는 내년에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다, 이런 건 아니다"라며 대선 도전에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친박의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 압박에 대해선 "결국 압박이죠.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왜냐하면 이런 주장이 국민의 공감대를 얻을 때 실제 힘을 얻고 그게 현실화된다. 그런데 국민적 공감대는 저는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니까 그냥 압박으로 끝날 것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그는 자신의 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 주장과 관련해선 "이대로 가면 큰일이 날 것 같다. 대한민국 자체가, 전체가 지금 상당한 중병을 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이 너무 한 곳에 모여서. 권력이 모이면 사람이 모인다"라면서 "그러면서 생기는 문제가 한두 문데가 아닌데, 특히 요즘 젊은 분들 힘들게 하는 게 집값, 그리고 교통지옥같은 거다. 아침에 출근하는 분들 얼마나 힘드세요? 그리고 또 미세먼지, 사교육비 이런 문제들의 근본이 사실은 너무나 많은 권력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라며 이전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남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다, 이런 건 아니다"라며 대선 도전에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친박의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 압박에 대해선 "결국 압박이죠.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왜냐하면 이런 주장이 국민의 공감대를 얻을 때 실제 힘을 얻고 그게 현실화된다. 그런데 국민적 공감대는 저는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니까 그냥 압박으로 끝날 것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그는 자신의 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 주장과 관련해선 "이대로 가면 큰일이 날 것 같다. 대한민국 자체가, 전체가 지금 상당한 중병을 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이 너무 한 곳에 모여서. 권력이 모이면 사람이 모인다"라면서 "그러면서 생기는 문제가 한두 문데가 아닌데, 특히 요즘 젊은 분들 힘들게 하는 게 집값, 그리고 교통지옥같은 거다. 아침에 출근하는 분들 얼마나 힘드세요? 그리고 또 미세먼지, 사교육비 이런 문제들의 근본이 사실은 너무나 많은 권력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라며 이전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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