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유기홍과 4번째 리턴매치서 승리
"국민의당이 수도권 기반 갖게 된 놀라운 드라마"
김성식 국민의당 후보가 4.13 총선 서울 관악갑에서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으면서 서울대 77학번 동기간의 4번째 리턴매치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14일 오전 3시께 5만500표(38.86%)를 얻어, 유 후보의 4만8천148표(37.05%)와 2천352표차로 승기를 굳혔다. 개표율은 91.6%.
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페이스북을 통해 "김성식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당이 수도권에서도 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관악구민들의 높은 주권의식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관악갑에서 놀라운 선거혁명의 드라마를 보여줬다. 관악구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뜻까지 받들면서, 정치를 혁신하고 민생경제정책을 세우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대 77학번 동기인 김 후보는 서울 관악갑에서 유 후보와 격돌하면서 17대, 19대 총선에서는 패배했으나, 18대와 이번 20대 총선에서 이기면서 동률을 이루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14일 오전 3시께 5만500표(38.86%)를 얻어, 유 후보의 4만8천148표(37.05%)와 2천352표차로 승기를 굳혔다. 개표율은 91.6%.
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페이스북을 통해 "김성식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당이 수도권에서도 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관악구민들의 높은 주권의식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관악갑에서 놀라운 선거혁명의 드라마를 보여줬다. 관악구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뜻까지 받들면서, 정치를 혁신하고 민생경제정책을 세우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대 77학번 동기인 김 후보는 서울 관악갑에서 유 후보와 격돌하면서 17대, 19대 총선에서는 패배했으나, 18대와 이번 20대 총선에서 이기면서 동률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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