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군 장병에 격려서신. "한반도 통일 현실로 다가올 것"
"이번에야말로 통일시대 열기 위해 앞으로 나가야"
박 대통령은 이날 격려서신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러한 역사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와 압도적 억지력을 갖춘 강한 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 장병들이 있는 한 우리가 소망하는 한반도 통일시대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며, 그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바로 장병 여러분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8월 북한 도발 당시 장병들이 보여 주었던 희생과 헌신, 불굴의 투지와 용기가 아직도 진한 감동으로 생생하게 남아있다. 위기에 더욱 빛나는 장병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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