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홍준표-남경필 '좋아요' 80~90%, 터키서 클릭
새정치 "새누리, 터키에 있는 당이고 터키 후보들이냐"
일부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들 페이스북 계정의 '좋아요' 클릭이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뉴스K>, <내일신문>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단체 계정을 대상으로 '좋아요' 클릭 국가를 분석해주는 '팬페이지 카르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새누리당 남경필, 홍준표, 권영진 후보의 '좋아요' 클릭은 대부분 터키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 후보는 1만3천917명의 '좋아요' 클릭중 92.3%인 1만3천2개가 터키에서 클릭됐고 국내 클릭 건수는 942개에 불과했다.(3일 오전 8시 현재)
권영진 후보는 7천847개 '좋아요' 클릭중 6천327개(79.7%)가, 홍준표 후보는 9천556명 중 7천658건의 클릭이 터키에서 이뤄져 80%에 달했다.
이에 대해 해당 단체장후보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김정현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논평을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들을 놔두고 왜 하필 터키에서 두 후보 열성 페이스북 팬들이 많은지 정말 궁금한 일"이라며 "이 사실을 접한 국민들은 새누리당이 터키에 있는 당인지, 두 후보가 혹시 터키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했나 했다며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비꼬았다.
3일 <뉴스K>, <내일신문>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단체 계정을 대상으로 '좋아요' 클릭 국가를 분석해주는 '팬페이지 카르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새누리당 남경필, 홍준표, 권영진 후보의 '좋아요' 클릭은 대부분 터키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 후보는 1만3천917명의 '좋아요' 클릭중 92.3%인 1만3천2개가 터키에서 클릭됐고 국내 클릭 건수는 942개에 불과했다.(3일 오전 8시 현재)
권영진 후보는 7천847개 '좋아요' 클릭중 6천327개(79.7%)가, 홍준표 후보는 9천556명 중 7천658건의 클릭이 터키에서 이뤄져 80%에 달했다.
이에 대해 해당 단체장후보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김정현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논평을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들을 놔두고 왜 하필 터키에서 두 후보 열성 페이스북 팬들이 많은지 정말 궁금한 일"이라며 "이 사실을 접한 국민들은 새누리당이 터키에 있는 당인지, 두 후보가 혹시 터키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했나 했다며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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