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몽준이 '천안함 사건 덮자'고 했었다"
"난 천안함 北소행이라 말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대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정 의원은 2010년 9월 한나라당 대표일 때 '국민의 70%가 안 믿으니 이제 천안함 사건을 덮어야 한다'고 했다"고 힐난했다.
박 시장은 이날 <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와의 인터뷰에서 정 후보의 잇따른 안보관 공세에 대해 이같이 응수하며 "누리꾼들이 '덮을 게 따로 있지 목숨 잃은 46명의 장병은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이런 발언보다는 훨씬 애국심에 가득 찬 말씀을 드렸다. 천안함은 북한 소행이고,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저는 통합방위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며 "제가 명색이 대한민국 검사도 했고 변호사도 했고 균형 잡힌 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어왔는데 그런 걸로 공격하는 건 철 지난 이념공세이자 색깔론"이라고 정 의원을 비난했다.
박 시장은 이날 <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와의 인터뷰에서 정 후보의 잇따른 안보관 공세에 대해 이같이 응수하며 "누리꾼들이 '덮을 게 따로 있지 목숨 잃은 46명의 장병은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이런 발언보다는 훨씬 애국심에 가득 찬 말씀을 드렸다. 천안함은 북한 소행이고,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저는 통합방위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며 "제가 명색이 대한민국 검사도 했고 변호사도 했고 균형 잡힌 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어왔는데 그런 걸로 공격하는 건 철 지난 이념공세이자 색깔론"이라고 정 의원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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