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경선을 하려면 입당을 해야 했다"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 의사 분명히 밝혀
우근민 제주지사는 20일 "경선을 하려면 입당을 해야 하고, 진성당원도 준비는 해야 되지 않겠나"라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우근민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사로서 새누리당 입당을 조금 늦게 했어도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기자들이 이에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아도 되겠느냐'고 다시 묻자, 우 지사는 "최악의 경우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라며 애매하게 답했다.
우 지사는 지난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새누리당 입당이 됐는데 일을 더 많이 하고 싶다. 일단 박근혜 대통령의 '통합의 정치'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도 해야 되겠다"며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한중 FTA 협상, 4.3 추념일 지정, 민군복합항 (갈등)화합 등 제주현안을 정부여당과 협의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우근민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사로서 새누리당 입당을 조금 늦게 했어도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기자들이 이에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아도 되겠느냐'고 다시 묻자, 우 지사는 "최악의 경우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라며 애매하게 답했다.
우 지사는 지난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새누리당 입당이 됐는데 일을 더 많이 하고 싶다. 일단 박근혜 대통령의 '통합의 정치'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도 해야 되겠다"며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한중 FTA 협상, 4.3 추념일 지정, 민군복합항 (갈등)화합 등 제주현안을 정부여당과 협의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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