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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아름다운 뒷모습 소망해왔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27일 내년 6·4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댜고 밝혔다.

염 시장은 ㅇ날 대전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측 가능한 정치적 관행을 만들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시민들로부터 과분한 지지를 받고 있는데,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사람이 선거구도의 상수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민선 5기 대전시장에 취임하면서 마지막 임기라고 결심했으며, 그때 이미 가족들과 상의를 마쳤다. 오랜 친구인 강창희 국회의장에게도 이런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멈출 때는 멈춰야 하고, 늘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아름다운 뒷모습을 소망해 왔다”며 “저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시고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지난 대선직전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합당하면서 새누리당 당원이 됐다.

출마시 3선이 유력시되던 염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내년 대선시장 선거판도는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현재 대전시장 선거 출마예상자로 새누리당에서는 박성효 의원과 정용기 대덕구청장, 이재선 전 의원,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 등이, 민주당에서는 권선택 전 의원과 이상민 의원, 선병렬 전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gbfhgfh

    영어 쉽게 단기에 정복하는 비법.
    내병은 내가고치고 내가족은 내가지키자 http://jmy.co1.kr 클릭하세요

  • 3 0
    ㄷㄳㄱㄷㅅㄷㄳ

    박성효 염홍철 둘다 나왓으면 권선택 당선확정인데 쥐그네가 협박한거 아닌가.

  • 3 1
    알수엇네

    찔리는데 많나 그좋은 자리 안나온다고라!

  • 2 1
    안철수

    [김성구 교수]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정당별 득표율에 의해 의석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대의제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도다.
    결선투표제는 양당제도가 제도화되어있는 미국과 달리 다양한 정치색이 경쟁하는 유럽에서는 일반화되어있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의회선거는 정당명부제 투표, 대통령 선거는 결선투표제 도입이 최선이라 생각된다.

  • 1 1
    안철수

    투표시간은 9시까지 연장하고, 투표일 일요일로 입법 추진해야.
    2014.06.04(수요일) - 민선6대 지방선거
    2016.04.13(수요일)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1 2
    박근혜

    [리얼미터, 안철수 4%급락해서 20.9% 라고?]
    그럼 전 조사에서 24.9%였다는 말야? 엄청난 지지율이군. 근데 그건왜 발표 안한거야?
    2위 문재인이 13%한거에 비하면 엄청나고. 더욱 충격적인건 새누리는 10%넘는사람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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