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남북당국회담에 朴대통령 지지율 60%대 급등
새누리당 지지율도 50%대로 동반급등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3~7일 나흘간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주간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6.1%p 급등한 61.5%를 기록하면서, <리얼미터> 조사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8%로 3.9%p 낮아졌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 급등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5.3%p 상승한 50.9%로 취임 첫주(51.3%) 이후 15주만에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반면에 민주당은 2.5%p 하락한 22.1%에 그치면서, 양당 격차는 28.8%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 2.7%, 진보정의당 2.0%, 무당파는 3.3%p 하락한 19.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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