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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서브프라임으로 50억불 손실. 1만7천명 감원

세계금융계 무더기 감원 칼바람

유럽 최대은행인 UBS가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대출) 부실로 3.4분기에 5년만에 적자를 기록하며 1천5백명을 감원키로 한 데 이어, 세계 최대금융그룹인 씨티그룹도 서브프라임 사태로 50억... / 박태견 기자

UBS, 서브프라임 7억달러 손실에 1천5백명 해고

2002년이후 처음 적자 반전, CFO 해고

자산 규모로 유럽 최대은행인 UBS가 1일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대출) 손실 등으로 3.4분기에 6억~8억 스위스프랑(5억1천만~6억9천만 달러)의 세전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일... / 박태견 기자

현대건설, 1조 2천억어치 리비아 발전소 수주

향후 52개월 동안 3백50Mw급 발전소 8기 건설 예정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은 최근 리비아 전력청에서 발주한 총 13억 6천만 달러(1조 2천5백21억원 상당) 규모의 트리폴리 서부 발전소 공사 및 알칼리지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 / 김홍국 기자

포스코도 철강값 인상, 연일 '원자재 쇼크'

자동차-건자재 등 도미노 인상, 옥수수-콩-석유도 초비상

국제원자재값 폭등에 따라 CJ제일제당이 밀가루값을 13~15% 대폭 인상한 데 이어 포스코도 철강값을 7~8%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제원자재값 폭등이 한국경제에 연타를 가하는 양상이다... / 박태견 기자

밀가루값 15% 인상, 물가급등 본격화

국제원자재값 폭등에 물가인상 러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국제투기세력들의 준동으로 연일 폭등하고 있는 국제원자재값이 본격적으로 국내경제를 강타하기 시작했다. CJ, 밀가루값 13~15% 기습인상 국내 최대 밀가루업체인 CJ제일제당은 28일 밀가루... / 임지욱 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 연임 확정

내부직원들 반발 해소할 인수합병 등 시급

강정원 국민은행장의 3년 연임이 확정됐다. 국민은행은 2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강 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에 따라 오는 10월 31일 주주총... / 김홍국 기자

국제유가 폭등, 원화 초강세. 경제 먹구름

브랜트유 80달러 돌파 사상최고치 경신

북해산 브랜트유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제유가가 또다시 폭등하고 원화가 초강세를 보이는 등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국제 원유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랜트유가 배... / 박태견 기자

美 신규주택판매 7년래 최저로 급락

8월 신규주택판매량 전달대비 8.3% 급감

지난 8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량이 전달보다 8.3% 급감하면서 지난 2000년 6월 이후 7년간 최저치를 기록, 부동산거품 파열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상무부는 27... / 박태견 기자

버블세븐 시가총액 올해 6조1천억원 증발

양천구 1조9천억원, 송파구 1조7천억원 감소

올해 들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소위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매매값 총액)이 6조1천억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정도 하락세는 지난 5년간 폭... / 김홍국 기자

현대-기아차 연비, 세계서 3번째로 뛰어나

혼다-도요다 추월직전, 폴크스바겐 등 제쳐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평균연비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세번째로 뛰어나며 세계 1, 2위인 혼다와 도요다도 추월직전으로 밝혀졌다. 고유가시대로 무엇보다 연비가 중시되는 현시점... /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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