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 태양이라는" 비열한 무리들 "대학 다니지 마!"
대학생 파업... "동맹휴업하고 거리로 나서자"
▲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동맹휴업 선포식이 7일 오후 이화여대 정문앞에서 열려 참가한 대학생 대표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반값등록금
대학생들은 파업을 성사하고 거리로 나설 수 있을까? 반값등록금 촛불집회를 이끌어 온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서울지역 4개 사립대학 총학생회가 전국 대학생에게 오는 10일 '동맹휴업'을 실시하고 거리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한대련과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7일 오후 1시 이화여대 정문에서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 MB정부 대국민사과 요구를 위한 총투표 및 동맹휴업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학생들의 동맹휴업은 일종의 파업투쟁으로 학생회칙에 따르면 전체학생총회나 총투표를 거쳐야 한다. 4개 대학은 8일과 9일에 걸쳐 학생총투표를 실시해 동맹휴업을 성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출처 : 경찰 1천명 '알박은' 곳에 대학생 1천명 모였다 -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