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효재 정무수석 결국 사의 표명
-= 속보 김효재 정무수석 결국 사의 표명 =-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건 너무한 것 아닌가? 최소한에 염치와
책임감이 있는 위인이라고 한다면 이명박 자신을 위하여 똥바가지를 뒤
집어 쓴 이에게 아무리 수하직원으로 자신에 야욕으로 쓰다가 버리는 소
모품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 하여도, “미안하다”라는 말과 “그 간에 수고
를 많이 했다”는 말, 한, 두 마디쯤은 해야 적어도 인간스럽잖은가? 이런
것을 바란다고 하는 나 자신부터가 무척이나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바램
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혹자는 “야-! 바랄 것을 바래라. 그런 최소한에
인사치리를 할 줄 아는 위인이라면 적어도 저런 지경에 이르도록 하겠
냐? 오히려 모든 죄를 하수인에게 떠넘기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지...”
라며 스스로 바보스럽고 어리석어함을 무색하도록 핀잔을 퍼 댈 것이다.
하지만 상관없다. 원흉에 끝자락이 뚜렷하게 보이니 일말의 연민이 스물
거리며 고개를 드는 것은 나 자신이 숨길 수 없는 한국인임을 말하잖나.
[속보] 김효재 정무수석, 결국 사의 표명
MB, 순방 중 보고받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
2012-02-10 17:31:57
한나라당 돈 봉투 살포와 관련 거짓말을 해온 사실이 드러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김효재 정무수석은 이날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 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중동을 순방 중인 이명박 똥통령은 김효재 수석의 사의표명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아 사실상 사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금열 똥통령 실장은 "정무수석 입장에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느냐.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나"고 밝혀 사표 수리를 기정사실화했다.
김두우 홍보수석이 부산저축은행에서 억대를 받은 혐의로 사퇴한 데 이어, 김효재 정무수석도 돈 봉투 살포와 거짓말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청와대는 완전 초상집 분위기다.
검찰은 내주 초 김 수석을 검찰청사로 소환해 수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영섭 기자
죄가 어찌 김 수석에게만 있겠는가? 김 수석이 아무리 권한이 높다 하더
라도 정작에 중요한 사안의 최종 결정권은 이명박 자신에게 있으니 만
큼, 그는 한 낱 하수인으로 업무를 전달하는 역할에 불과 하여 죄의 원
흉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이명박이라 해야 한다. 저 위인에겐, 혹여, 그 누
가 모든 책임을 옴팍 뒤집어쓰고 대신 넥타이공장에 간 다 하더라도 그
같은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선 안 되는 것이, 그가 이제껏 저질러 온 숱
한 행보들이 증명하기에 말이다. 굳이 말을 하라고 한다면, 이 아름다운
강산에 저 위인의 읽으러진 마음을 닮은 모습으로 짓기 위해 죽지도 않
은 4대강을 살리는 사업이라며, 흉측스럽고 험상 굳게 깊고 깊게 칼자국
을 낸 4대강 사업을 행하면서, 숱한 민초들이 가슴 아려하며, 그만둘 것
을 간곡히 종용하자, 그들에게 “4대강사업을 더 이상 안 합니다”라고 면
전에서는 안심 시켜 놓고, 밀실에 숨어서 암암리에 사업진척에 대한 보
고를 받고, 지시하는 그 행위만으로 그 자는 그 간에 뚱 쳐 놓은 엄청난
재원으로 그 알량한 권력의 자리를 위해 돈 봉투를 돌리는 위인이니, 자
신에 생명보지를 위해서라면 “어찌됐던 간에 지은 죄로 기 십년에 형을
살게 되면 살아생전에 세상의 밝은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니, 네 한 몸 죽
고 남은 네 식구들의 여생이라도 편하게 살면 좋지 않겠냐?”라며 꼬득여
범부로써는 가늠도 되지 않을 액수의 돈 보따리를 안겨주고 흥정을 해도
자신이 공적으로 얻어진 경제사범의 범법 횟수만큼이나 행할 수 있는 자
이니 만큼, 국민들의 분노로 법정에 서기 전에 스스로가 자복(自服)하고
하야(下野)를 하기 전에는 결코, 저 자의 사기성으로 달련되고 숙련되어
진 혓바닥을 믿어선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다.
가방 끈만큼이나 어휘가 짧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하는 문맥도 그러
려니와 민주주의가 아낙의 모습으로 농익은 자태를 곁들여 헌법이라고
하는 두터운 몰골로 주어진 법조문을 제대로 발취 해내지 못함 역시 그
무엇에 비할 수 없이 아쉬운 점이다. 아무튼 저 위인이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국호를 앞세워 여행을 나대는 행보부터 하루 속히 근절해야겠다.
弘 홍 모든 국민을 차등(差等) 없이 평등하게
益 익 이로움을 안겨 줌으로 배려(配慮)하는
主 주 주인정신으로 상대(相對)를 대하도록
義 의 바른 마음가짐을 생성(生成)케 하여
天 천 하늘마저 시샘을 내야 할 제도(制度)로
下 하 밑으론 힘과 재물의 편차(偏差)가 없는
之 지 보편행보에 참 지식사회 개장(開場)을
大 대 큰 목적으로 전 국민들이 동참(同參)하여
本 본 참 인류에 삶의 근본(根本)이 되는 제도.
나는 每日, 오늘도 下記같이
나 梁 種 植은 大韓民國 大統領으로
世界를 完全히 平定하고
人類를 宇宙에 스승으로 자리매김을 한다.
고 念願을 담고, 또 주어 담으며, 呪文처럼 뇌까린다.
-=략=-(2012/02/11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