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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측 "권영세, 정치공작 발언 출처 밝혀라"

"박근혜의 대선 최대 걸림돌은 주변 측근들의 입"

권영세 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안철수 캠프에서 여론조사기관에 돈을 엄청 뿌렸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문재인 캠프도 12일 "새누리당의 단일화 공포증 증세가 대선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은 파악했다는 표현을 써서 명백하게 사실인 것처럼 말한 뒤에 논란이 되자 ‘그런 소문이 있다는 것이지 확인한 것은 아니다’면서 말을 바꿨다"고 힐난했다.

그는 "권 실장은 암울한 시대에 정치공작적 발언의 출처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밝히지 못한다면 권 실장은 물론 박근혜 후보도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김태호 의원의 홍어발언, 이정현 공보단장의 저급한 막말과 말 바꾸기, 또 김성주위원장의 영계발언 권영세 상황실장의 망언에 이르기까지 박 후보 주변 인물들의 입이 박 후보의 대선가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꼬집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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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흑색선전

    단일화한 후
    아마도 선거가 바로 닥쳐왔을 때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이미 다 장악해버린 방송과 쮜라시를 통해
    대대로 선전할거다
    닭대가리당은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방법이 필요없는
    독재잔당 아니던가

  • 3 1
    qk비비

    두고봐라 칠푼이 충견(忠犬)들의 제멋대로 놀려대는 아가리로 인해 결국은 칠푼이가 망한다.

  • 6 1
    흑색네거티브의전형

    권영세식 카더라 통신은 흑색 네거티브의 전형적인 방식이지...
    -
    미국 역사상 최악의 흑색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유명했던 부시 대 듀카키스 선거에서
    -
    부시 측은 "듀카키스가 성조기를 불태우는 사진을 봤다는 증언을 들었다"는 걸로
    -
    지리하게 듀카키스의 애국심을 물고 늘어졌고
    -
    거짓으로 밝혀졌음에도 그걸 계속 써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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