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여, 우리에게 세금 안내는 재벌을 공격하자"
<독립신문> 주필 주장해 논란, 기업 "어이없는 주장"
극우보수 인터넷매체인 <독립신문>의 주필이 극우진영에 기부금이나 광고를 주지 않고 있는 대기업을 공격하자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은 13일 '보수우파여, 재벌과 기업가를 공격하라!-한국의 재벌과 기업가들도 이제 보수우파에게 세금을 내라!'는 글을 통해 "친북 반역세력에게 또 다른 5년을 맡길 수 없다는 각오로 우리 보수우파가 사생결단으로 싸우고 있다"며 "그러나 이 싸움에서 오불관언 자세로 방관자적 자체를 취하는 집단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재벌과 기업가 그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들이야말로 자유시장경제체제의 덕을 최대로 보고 있으면서도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지키려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오히려 친북좌파에 빌붙어 개인적 이득을 챙기려고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이들 재벌과 기업가를 우리 보수우파가 공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이 참여연대나 환경단체 등에 뜯기거나 자진해서 갖다바치는 자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며 "그러나 보수우익애국세력에게는 돈이 씨가 말랐다. 모두들 자신들의 주머니를 틀어 최소한의 자금으로 겨우 활동하고 있다"고 작금의 어려운 처지를 실토했다.
그는 이어 "지금 친북좌파반역 매체에는 광고가 넘쳐 이들 매체는 돈방석에 앉아있다"며 "그러나 보수우파애국매체에는 광고가 씨가 말라 정말 손가락이나 빠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해, <독립신문> 등의 심각한 광고난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왜 이런 푸대접을 받으면서 싸우고 있는지 한심할 때가 많다"며 "행태로만 보면 재벌과 기업가도 친북좌파에 속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재벌 등을 친북좌차로 몰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한국의 재벌과 기업가들도 이제 보수우파에게 세금을 내라! 친북좌파반역단체나 정권이 아닌 보수우파애국세력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타당하며 정당하다"며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 보수우파도 친북좌파가 했던 것과 똑 같은 방법으로 재벌과 기업가를 공격할 것"이라고 협박성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이 글을 접한 한 대기업 관계자는 "기업 보고 자신들에게 '세금'을 내라니, 과연 이들이 평소 자유시장경제를 주장해온 집단인지 의심스럽다"며 "만약 정권이 바뀌면 이들이 '완장'을 차고 군림하려 들지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은 13일 '보수우파여, 재벌과 기업가를 공격하라!-한국의 재벌과 기업가들도 이제 보수우파에게 세금을 내라!'는 글을 통해 "친북 반역세력에게 또 다른 5년을 맡길 수 없다는 각오로 우리 보수우파가 사생결단으로 싸우고 있다"며 "그러나 이 싸움에서 오불관언 자세로 방관자적 자체를 취하는 집단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재벌과 기업가 그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들이야말로 자유시장경제체제의 덕을 최대로 보고 있으면서도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지키려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오히려 친북좌파에 빌붙어 개인적 이득을 챙기려고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이들 재벌과 기업가를 우리 보수우파가 공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이 참여연대나 환경단체 등에 뜯기거나 자진해서 갖다바치는 자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며 "그러나 보수우익애국세력에게는 돈이 씨가 말랐다. 모두들 자신들의 주머니를 틀어 최소한의 자금으로 겨우 활동하고 있다"고 작금의 어려운 처지를 실토했다.
그는 이어 "지금 친북좌파반역 매체에는 광고가 넘쳐 이들 매체는 돈방석에 앉아있다"며 "그러나 보수우파애국매체에는 광고가 씨가 말라 정말 손가락이나 빠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해, <독립신문> 등의 심각한 광고난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왜 이런 푸대접을 받으면서 싸우고 있는지 한심할 때가 많다"며 "행태로만 보면 재벌과 기업가도 친북좌파에 속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재벌 등을 친북좌차로 몰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한국의 재벌과 기업가들도 이제 보수우파에게 세금을 내라! 친북좌파반역단체나 정권이 아닌 보수우파애국세력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타당하며 정당하다"며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 보수우파도 친북좌파가 했던 것과 똑 같은 방법으로 재벌과 기업가를 공격할 것"이라고 협박성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이 글을 접한 한 대기업 관계자는 "기업 보고 자신들에게 '세금'을 내라니, 과연 이들이 평소 자유시장경제를 주장해온 집단인지 의심스럽다"며 "만약 정권이 바뀌면 이들이 '완장'을 차고 군림하려 들지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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