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글'에 이어 '다음'도 압수수색
한남동 서울지사 압수수색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일 오후 위치정보 불법 수집 의혹을 받고 있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용산구 한남동 서울지사를 압수수색했다.
'다음'은 본사가 제주에 있어, 서울지사가 사실상의 핵심 영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다음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이 구글의 애드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자 위치정보를 수집, 광고 용도로 사용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같은 혐의로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도 압수수색한 바 있어, 경찰이 차제에 포털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다음'은 본사가 제주에 있어, 서울지사가 사실상의 핵심 영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다음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이 구글의 애드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자 위치정보를 수집, 광고 용도로 사용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같은 혐의로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도 압수수색한 바 있어, 경찰이 차제에 포털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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