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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전합의 지키지 않은 강재섭에게 유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해온 한나라당 머쓱

SBS가 22일 약속했던 손학규 민주당 후보와의 토론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에게 방송을 통해 공식 유감을 나타내, 강 후보가 토론을 기피했다는 민주당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변한 한나라당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SBS <8뉴스>는 22일 "SBS가 4.27 재보선을 앞두고 오늘(22일) 저녁 생방송 할 예정이었던 분당을 강재섭 후보와 손학규 후보 간의 맞장 토론이 토론 주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됐다"며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 측은 토론 코너 중 하나인 '우리 사회 복지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은'이라는 주제가 지역 선거의 범주에 맞지 않는다면서 토론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강 후보가 토론 약속을 파기했음을 지적했다.

SBS는 이어 "이에 대해서 SBS 토론 제작팀은 분당을 선거가 지역 현안을 넘어서 국민적인 관심사가 된 만큼, '복지 논란'을 토론 주제 중에 하나로 선택했다면서 주제 선정을 일임하기로 한 사전 합의를 결과적으로 지키지 않은 강재섭 후보 측에 유감을 표시했다"고 강 후보를 비판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민주당은 어제 저녁 5시경, SBS에서 양당 후보 측에 토론회 무산을 통보한 것을 마치 강재섭 후보의 탓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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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16 0
    유쾌한상상

    한나라당 인간은 하나같이 거짓말쟁이들!
    쳐죽일놈들!!!!!!

  • 10 0
    ㅋㅋㅋ

    뇌송송 빠순이들 돈 울궈내려면 신비주의로 나가야지

  • 1 31
    퍼주기방위대

    실컷 퍼먹고 답방도 안하는 김정일 따라하는거다. 꼽냐

  • 24 1
    불리하면 빼는 재섭

    올드보이는 당연히 거부하지요. 밑천도 없는 재섭이가 왜 굳이 응하겠냐는 거죠. 그저 지역색으로 국회의원 몇번 한 넘이니 머리에 든 게 없는 것 당연하지요.

  • 39 1
    군면제차떼기당

    불리하면 도망가는 강재섭.....
    왜 손학규 대표님이 두렵디?

  • 22 1
    법조인

    국회의원은 지역구 의원이라도 국민의 대표지 지역구민의 대표가 아니다. 헌법도 국회의원의 법률안제출권과 의결권, 국가이익 우선의무를 규정함으로써 이 점을 명백히 하고 있다. 이런 기본 개념조차 탑재하지 않은 한나라당은 문제가 많다. '복지가 지역선거의 범주에 맞지 않는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 52 1
    나라꼴개판

    양파로 낙마한 총리후보를 내놓은 딴나라
    불법, 탈법 부정선거, 돈선거를 하면서도 큰소리치는 딴나라
    대갈텅이 비어 토론하면 할 말 없으니 토론 거부하는 딴나라
    그래도 좋다고 찍어대는 ㅄ 궁민들
    참 궁합이 잘도 맞는구나

  • 45 1
    오사카대왕쥐

    안형환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딱임
    거짓말이 입에 착착 감기는걸 보면~~~

  • 45 1
    ㅎㅎㅎ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선거라고? 개념이 없든지, 국민을 속이든지.. 강재섭은 시의원 선거에나 나가라.

  • 79 1
    일단 잡아떼는습성

    불리하면 도망가고,거짓부렁을 부리고,이간시키고,덮어씌우는 숫법은
    자유당-쿠테타주역 공화당-2쿠테타민정당-골똥한랄당 으로 이어지는 친일매국노들..
    입만열면 거짓말로 현혹시키는 현란한 두치 혀...
    설마 촉새는 이정도까지는 아닐거야!

  • 44 1
    잘했다 SBS~!

    잘했다 SBS~!
    저 괴상망측한 쥐세끼들 하는 처사를 봐라~!
    이번 선거가 얼마나 두려운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 장면이구나~!
    어이 쥐날당 씹세끼들아 꼴깝 그만떨고 조용히 물러나거라~!

  • 56 1
    바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약속을 저버리는 사람은
    결코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국민들의 정치의식 수준 같아서 스스로 부끄럽습니다.
    우리가 지금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버렸던 것들에 대한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또 다시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하기 위해 나왔다는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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