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때 '공천 학살'의 주역이었던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이명박 대통령 직속기구의 장관급으로 컴백, 한나라당 계파갈등이 재연될 전망이다.
친이직계가 '박근혜 견제'를 위한 권력분산형 개헌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 시점에 이 전 사무총장도 장관급으로 복귀했기 대문이다.
6일 정부여당에 따르면, 이방호 전 사무총장은 최근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장(장관급)에 내정됐으며,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이를 이 전 총장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장은 지난 총선때 친박계에 대한 공천 학살을 주도했고, 이 때문에 박 전 대표 지지자들의 낙선 운동 대상이 되면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던 인물이다. 그는 그후 개각때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국민권익위원장 후보 등으로 거론되다가 이번에 비록 대통령직속기구 위원장이기는 하나 장관급으로 컴백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는 경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까지 하면서 끝까지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가 청와대 개입으로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밀려 중도사퇴해야 했다. 당시 그는 청와대로부터 불출마에 상응하는 댓가를 약속받았다는 설이 파다했다.
지방분권촉진위원장이란 자리가 일개 위원회의 수장인 까닭에 이 전 총장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공천 학살때 양대 축이었던 이재오 특임장관이 최근 분권형 개헌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있는 미묘한 시점에 공천 학살의 다른 축이던 이방호 전 총장이 '지방분권 촉진'이란 명분하에 컴백함으로써 향후 그가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주장하며 개헌 드라이브에 가세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친박계는 새해 벽두부터 자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친이직계가 이달말에 '개헌 의원총회'를 강행키로 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이 친박의 공적인 이방호 전 의원까지 수하로 컴백시킴에 따라 친이계의 '박근혜 견제'가 본격화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어 한나라당 계파갈등은 또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꼭 읽어봐야 한다 :프랑스보다 더 '불량국가'인 한국, 우리도 분노하자 - 오마이뉴스 빚쟁이 대통령 MB가 망쳐놓는 한국...20-40대 깨어나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0583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경상도 대통령 정치 청산 하자 경상도 대통령 정치 50년속에 비교되는 전현직 대통령들 ㅡ통장 잔고 29만원 vs 빚이 16억원 자랑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106105109353&p=ked
▲ 유시민의 정책개발 정책개발 해봐야 소용없다. 국민은 정책을 보고 찍어 주는 게 아니고 잘 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사람에게 찍어준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정책을 개발해도 테크닉에 문제가 있어면 다 실패로 돌아가는데 유권자의 손가락은 유시민 생각과는 다르다. 가장 중요한 건 유시민이가 대통령이 되면 잘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 - ! -
그양반 지난번 총선에서 낙선하고 취재하던 기자에게 욕찌거리나 하던 사람..옳지못해도 오로지 주군만을 위해 전후좌우도 살필줄 모르는 사람~~잘못이 심판된사람..이런양반이 다시 장관급으로 복직이라..그주군은~퇴임후가 걱정되지 않는지 서민,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말이지...사람(서민)도 못살고 소돼지도 못사는데 수하를 혼란틈에 재기용이라?
지금 구제역,조류독감에다가...물가비상으로 서민이 이렇게 고생하는데 mb는 아직도 지 수하들이나챙기고 이놈의 정권 언제 빨리 끝나기만 기다려야하나.. 방호의 공천잘못을 국민이 심판해서 잘못으로 인정했자너 근데 그사람을 다시 장관급으로 복귀시키나..국민이 무섭지도 않니 하늘은 알껀데...뿔쌍하다...권력을 가진자들....
그렇게 강기갑 당선 무효시키고 방호한테 공천주려다 법원에서 저지당하고, 태호한테 "나중에 더 좋은 자리 줄게. 만약 까불면 박연차 뇌물 까발긴다?" 얼러서 도지사 불출마시키고 방호 공천하려다 친박세력 땡깡에 또 막혀 달곤이를 대신 보냈다가 김두관한테 깨지더니, 결국 방호한테 괜찮은 자리 하나 이렇게 챙겨주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