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말죽거리 잔혹사도 아니고 이게 무슨 말인가"
"선임들의 분풀이 상대노릇 하러 군대 간단 말인가"
상습적으로 가혹행위를 당하던 의경 박정수씨(22)가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이 4일 "말죽거리 잔혹사도 아니고, 이게 무슨 말인가?"라고 경찰당국을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방패로 찍고, 종일 물도 못 마시게 하고…' 내무생활 잔혹사라니!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군대 간 우리 아들들이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급기야 사망한단 말인가"라고 분개했다.
그는 "이게 사실이라면 묵과할 수 없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군대 가는 것이지, 선임들의 분풀이 상대노릇을 하러 군대 간단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정부는 관련자를 처벌하고, 유족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충남경찰청은 뒤늦게 박의경의 복무 중 구타상황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지만 의경부대에서 상급자에게 구타와 폭력행위를 당한 의경이 어찌 이 뿐이겠는가"라며 "박 의경의 원통한 죽음을 계기로 우리 의경부대 다시 태어나야 한다. 차제에 폭력관행을 말끔히 도려내고 정의를 수호하는 의무경찰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거듭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방패로 찍고, 종일 물도 못 마시게 하고…' 내무생활 잔혹사라니!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군대 간 우리 아들들이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급기야 사망한단 말인가"라고 분개했다.
그는 "이게 사실이라면 묵과할 수 없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군대 가는 것이지, 선임들의 분풀이 상대노릇을 하러 군대 간단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정부는 관련자를 처벌하고, 유족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충남경찰청은 뒤늦게 박의경의 복무 중 구타상황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지만 의경부대에서 상급자에게 구타와 폭력행위를 당한 의경이 어찌 이 뿐이겠는가"라며 "박 의경의 원통한 죽음을 계기로 우리 의경부대 다시 태어나야 한다. 차제에 폭력관행을 말끔히 도려내고 정의를 수호하는 의무경찰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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