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우리도 중국 설득에 나서겠다"
한-독 전화정상회담, MB "중국,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 기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4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독일도 중국이 이번 사태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도록 설득하는 노력을 하겠다"며 대중 설득에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밤 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앞서 미국, 일본, 영국 정상이 중국 설득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북한의 이번 도발 행위가 비인도적이며 큰 충격을 받았다"며 "UN안보리 의장국인 영국과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뜻을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북한이 그동안 부인해왔던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최근 공개했고, 또 민간에 대해 스스로 도발을 했다는 점을 인정한 만큼 중국도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듭 중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밤 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앞서 미국, 일본, 영국 정상이 중국 설득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북한의 이번 도발 행위가 비인도적이며 큰 충격을 받았다"며 "UN안보리 의장국인 영국과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뜻을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북한이 그동안 부인해왔던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최근 공개했고, 또 민간에 대해 스스로 도발을 했다는 점을 인정한 만큼 중국도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듭 중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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