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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총리' 김태호, 서울 상경때 93만원짜리 호텔 묵기도

초기에는 알뜰살뜰하다가 점점 씀씀이 커져

'서민총리'를 표방하는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가 경남도지사 재직 시절 서울 출장때 하루 숙박비만 93만원 이상 되는 최고급호텔에서도 묵었던 사실이 24일 드러났다.

경상남도가 국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자료 ‘업무상 관외출장시 사용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지난해 6월 8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 등에 참석하기 위해 강남의 A호텔을 사용했다. 이날 하루 숙박비는 93만3790원이었고, 전액 경남도가 지급했다.

김 내정자는 올해 들어서도 서울 출장때 △2월2일 서울 B호텔에서 약 66만원 △5월6일 서울 A호텔에서 약 60만원을 하루 숙박비로 사용했다.

김 내정자가 이처럼 2004년 6월부터 약 6년간 출장시 호텔 등에 머물면서 사용한 숙박비는 4832만5335원이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04~2005년 서울에 머물 때흔 하루 숙박비가 15만원인 C호텔을 주로 이용했으나, 2006년과 2007년에는 A호텔과 B호텔을 주로 사용하면서 하루 숙박비로 약 36만원에서 66만원 등을 업무추진비에서 지급했다. 이어 2008년부터 올해 역시 A호텔과 B호텔을 자주 이용했고, 하루 숙박비는 약 41만원, 약 66만원, 약 99만원 등이 지출됐다. 세월이 흐르면서 나날이 씀씀이가 커진 셈이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5 0
    내속을태우는구려

    하루 숙박비 93만원 쓰면 서민이 되는구나 태호야......

  • 13 0
    2020

    도덕성 자질이 형편없다 야당은 김태호 어떻게하던 낙마시커야한다

  • 16 0
    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월세 45만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쟤는 일세로 93만원을 쓰네 그래놓고 서민 에라 이자식아

  • 16 0
    으흐하하하!!!!!

    하루 숙박비 93만원 쓰면 [서민]이 되는구나! 으흐으하하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미있는 세상, 재미있는 나라, 해외토픽감이로소이다....으흐흐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어쩌면] 뷰스앤뉴스 사과하라고 나오겠네요....엄수아기자 단단히 각오하세요!

  • 26 0
    도동누무시키

    허구야...
    하루 숙박비로 93만원 !
    경남민들 피똥 싸근네...

  • 31 0
    여인숙

    '서민총리' 김태호, 서울 상경때 93만원짜리 호텔 묵기도
    위)경상도민 세금으로
    아래)국민 세금으로
    이젠 총리가 되면 이보다 더 비싼 여인숙 방에서 서식한다

  • 40 0
    국무총리

    김태호 "내 집사람 울린 이용섭 사과하라"
    태호 너는 국민에게 사과 하라

  • 31 0
    태호야 태호야

    자칭 소장수 아들은 소시적에 고생을 많이 해서 출세한 후에는 고관대작 대접을 받아야 성이 차는 모양이다.

  • 60 0
    거창군 건달

    일명 (거창군 건달)는
    그때는 총리직을 생각 안 했다
    ,
    ,
    ,
    평소에 더러운짓을 골라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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