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유시민 주장은 전형적 운동권적 음모론"
"자신의 선전선동 들통 날까봐 음모론 제기하고 나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가 17일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사실에 의거해서 대처하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을 속이고 협박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이것을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객관적 과학적 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사실조차 부정하는 이 같은 주장이야말로 전형적인 운동권적 음모론이자, 그동안 자신의 친북 발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안형환 한나라당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 후보의 평화방송 인터뷰 발언에 대해 이같이 비난한 뒤, "천암함 사건 조사에는 국내 전문가는 물론 미국과 호주 등 국제 사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무엇을 속이고 무엇을 통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유 후보는 이미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폭발로 인한 침몰로 보지 않는다.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 어뢰설, 기뢰설, 버블제트설 등은 억측과 소설'이라고 주장해 과연 그가 대한민국의 국민인지, 북한 당국의 대변인인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유 후보가 천안함 사건 합동조사단 발표가 임박해 오자 자신의 거짓말과 선전선동이 들통 날까 두려워 조사단의 발표에 대해 음모론과 통제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 후보는 더 이상 전 국민과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모욕하지 말라"며 "곧 드러날 진실이 두렵더라도 자신의 발언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라"라며 거듭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 후보의 평화방송 인터뷰 발언에 대해 이같이 비난한 뒤, "천암함 사건 조사에는 국내 전문가는 물론 미국과 호주 등 국제 사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무엇을 속이고 무엇을 통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유 후보는 이미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폭발로 인한 침몰로 보지 않는다.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 어뢰설, 기뢰설, 버블제트설 등은 억측과 소설'이라고 주장해 과연 그가 대한민국의 국민인지, 북한 당국의 대변인인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유 후보가 천안함 사건 합동조사단 발표가 임박해 오자 자신의 거짓말과 선전선동이 들통 날까 두려워 조사단의 발표에 대해 음모론과 통제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 후보는 더 이상 전 국민과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모욕하지 말라"며 "곧 드러날 진실이 두렵더라도 자신의 발언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라"라며 거듭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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