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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론] 62.4% "세종시 원안 지지"

차기 충남지사 선호도 '盧의 남자' 안희정 1위

정부여당의 세종시 수정 홍보 올인에도 불구하고, 충남인들의 62.4%가 '원안 지지'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나날로 수정 지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정부여당 주장과는 달리 충남 민심이 꿈쩍도 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4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충남지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2.4%가 원안 추진을 지지한 반면, 수정안 지지는 23.7%에 그쳤다.

한편 차기 충남지사 선호도 조사에서는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26.3%로 1위를 차지했고, 박상돈 자유선진당 의원 22%, 친박 김학원 한나라당 전 의원 20.4%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25.6%, 한나라당 23.5%, 자유선진당은18.2%, 친박연대 7.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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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1
    62.4%라...

    한나라 고정 지지층인 노인, 저학력 계층, 자영업자 제외하면 거의 100%네....

  • 13 2
    천사

    안희정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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