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MB, 내년에도 불통하면 불행해질 것"
"교수들의 '방기곡경' 충고, 새겨 들어야"
친박연대는 21일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방기곡경(旁岐曲徑)'을 선정한 데 대해 "세종시, 4대강 사업 등을 절차적 정당성 없이 밀어붙이는 현 정부의 행태를 교수사회에서도 얼마나 심각하게 우려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반증의 사자성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전지명 친박연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은 초대 개각에서도 교수 출신 인사들을 대거 포함시키는 등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친교수적인 대통령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자신의 주위에 있는 소수 교수들의 일방적 탁상공론만 듣지 말고, 다수 교수들의 중지를 받아들여 국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내년에도 소통없는 불통의 한복판에 서 있는다면 대한민국과 이명박 정부의 불행이 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여권 참패를 경고하기도 했다.
전지명 친박연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은 초대 개각에서도 교수 출신 인사들을 대거 포함시키는 등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친교수적인 대통령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자신의 주위에 있는 소수 교수들의 일방적 탁상공론만 듣지 말고, 다수 교수들의 중지를 받아들여 국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내년에도 소통없는 불통의 한복판에 서 있는다면 대한민국과 이명박 정부의 불행이 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여권 참패를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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