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일가, 280만달러어치 미국 부동산 추가매입
미국부동산 매입액 1천380만달러로 급증
효성 일가가 5건의 부동산에 이어 2건의 부동산을 미국에서 매입했다는 의혹이 새로 제기됐다. 그 액수가 280만달러에 달해, 효성 일가의 미국 부동산매입 총액은 앞서 드러난 1천100만달러와 합해 1천380만달러로 급증하면서 비자금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7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사장이 설립한 펠리칸 포인트 프라퍼티 법인명의로 2003년 캘리포니아 풀러톤 시에 58만2천달러짜리 주택을 매입했던 사실을 관련문건을 통해 확인했다. 이 주택은 이듬해에 78만9천달러에 매각됐다.
또한 지난달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의혹을 제기한 LA 한인타운 소재 음식점 '사간 역시 효성일가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11월 4일 캘리포니아주 주류국의 주류면허 대장을 확인한바, 이 음식점의 주인인 아스카홀딩스 법인의 멤버가 바로 효성가 장남인 조현준씨와 유영환 상무라고 명시되어 있어 조현준씨가 고급음식점에 투자한 뚜렷한 물증이 나왔다"며 "법인의 장막뒤에 숨은 주인은 역시 효성일가인 조현준씨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조현준씨는 2004년 LA지역 부엔나파크시의 한인타운에 있는 '스푼(SPOON)'이라는 미국식당을 인수하여 대대적인 내부공사로 시설을 개조하고 '사간(SAGAN)'이라는 고급음식점을 개업했다. 이 음식점은 건물 바닥면적이 200여평 규모의 대형 음식점으로, 내부공사비가 79만달러, 일제 최신형 바베큐 테이블 등 주방시설비 약 20만달러, 기타 인테리어 치장비 약 20만달러 등 합계 120만달러가 들었다. 여기에 주류판매 면허와 식당 임차비, 추정 1백만불을 합하면 약 220만달러의 자금이 투자된 셈이다.
이 의원은 "효성 2세들의 해외 부동산 자금출처는 효성 비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검찰이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며 검찰의 즉각적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7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사장이 설립한 펠리칸 포인트 프라퍼티 법인명의로 2003년 캘리포니아 풀러톤 시에 58만2천달러짜리 주택을 매입했던 사실을 관련문건을 통해 확인했다. 이 주택은 이듬해에 78만9천달러에 매각됐다.
또한 지난달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의혹을 제기한 LA 한인타운 소재 음식점 '사간 역시 효성일가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11월 4일 캘리포니아주 주류국의 주류면허 대장을 확인한바, 이 음식점의 주인인 아스카홀딩스 법인의 멤버가 바로 효성가 장남인 조현준씨와 유영환 상무라고 명시되어 있어 조현준씨가 고급음식점에 투자한 뚜렷한 물증이 나왔다"며 "법인의 장막뒤에 숨은 주인은 역시 효성일가인 조현준씨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조현준씨는 2004년 LA지역 부엔나파크시의 한인타운에 있는 '스푼(SPOON)'이라는 미국식당을 인수하여 대대적인 내부공사로 시설을 개조하고 '사간(SAGAN)'이라는 고급음식점을 개업했다. 이 음식점은 건물 바닥면적이 200여평 규모의 대형 음식점으로, 내부공사비가 79만달러, 일제 최신형 바베큐 테이블 등 주방시설비 약 20만달러, 기타 인테리어 치장비 약 20만달러 등 합계 120만달러가 들었다. 여기에 주류판매 면허와 식당 임차비, 추정 1백만불을 합하면 약 220만달러의 자금이 투자된 셈이다.
이 의원은 "효성 2세들의 해외 부동산 자금출처는 효성 비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검찰이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며 검찰의 즉각적 재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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