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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정권과 이춘호, 무슨 특수관계냐"

"학생들에게 부동산투기 교육 시키겠다는 거냐"

이명박 정권 첫 여성부장관으로 내정되었다가 부동산 투기 등 물의로 탈락한 이춘호씨가 EBS이사장에 선임된 것과 관련, 민주당이 23일 "도대체 이명박 정권과 이춘호씨와는 무슨 특수관계이기에 그토록 철저히 밀어주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며 질타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다른 곳도 아니고 교육을 전담하는 방송인 EBS에 막말과 엄청난 부동산 투기로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게 했던 인물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다니 부동산 투기 교육이라도 하겠다는 이야긴지 모를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문제의 이춘호씨는 그동안 KBS이사와 KT사외이사를 동시에 하는 등 직업이 이사라는 말까지 듣는 사람"이라며 "사외이사라는 것이 무슨 중요한 역할이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일년에 몇 번 하는 회의에 참석하면 무려 4000만원씩 지급된다고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가뜩이나 장관 총리 후보자들의 비도덕성과 범죄사실로 국민들의 마음이 우울한데 이명박 정권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또다시 제 식구 챙기기 인사 전횡을 하였다"며 "정말 정권이 이렇게 국민들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인사를 해도 되는 건지 새삼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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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8 1
    하하하

    마이 무거따 아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 3
    못생긴 뇨자

    아직도???
    젊은거로 바꿀때도 됬는데...!!! 못생긴 걸로....

  • 8 4
    ㅉㅡㅊㅤㅉㅡㅊ..

    정권이 가이드라인을 만들자.. 공공성이 중요하면 월급이 없는 명예직으로 하자.
    언제까지 저런 부패한 인간들을 임명을 시켜야 하는지. 돈때문에 저런 자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방송국의 사장일수 있을까..
    ebs사장을 시작으로 해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돈이 아닌 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능력있는 사람만이 방송국의 사장이 되어야 한다.

  • 11 2
    거시기

    맛사지 걸 선택법이 갑자기..
    희안 하게도
    MB의 맛사지걸 선택법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쭈욱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도 생각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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