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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사람이 어떻게 완전무결할 수 있나"

정운찬 등에 대한 잇단 의혹 제기에 적극 감싸기 나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정운찬 총리, 임태희 노동장관, 백영희 여성장관 내정자에 대한 잇단 의혹 제기와 관련,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완전무결할 수 있겠는가"라며 적극적 감싸기에 나섰다.

안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성인군자나 결점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결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조그만 결점들을 끄집어내서 침소봉대하고, 이렇게 해서 흠집을 내는 그런 청문회는 이제는 지양되어야 하겠다"며 "장관으로 임명되기도 전에 온갖 흠집을 내서 업무수행을 곤란하게 할 정도의 무차별적인 흠집 내기는 인사청문회 본래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야당들을 비난했다.

하지만 지난 10년 야당시절 한나라당은 자그마한 흠도 용납하지 않는 혹독한 검증 공세를 통해 수많은 내정자를 낙마시킨 전력이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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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1
    미래예측

    완전무결은커녕 온통 결점뿐이라 그렇잖아
    '모든' 사람이니, 완전무결이니.
    이런 식으로 일반화 일삼는 놈들은 하여간에 문제가 많은 수구파들이지.
    친일파의 단골 변명이고.

  • 4 1
    십장생

    사람 도덕성 따지는 거냐 지금,,,나라의 지도자들 검증하는 거쥐,,,
    장관에 국무총리 되려는 잉간들 검증하는 거쥐,,지금 동네 사람들 데려다 놓고 완전하길 바라는게 아니자나,,상수야~~~언제 좀 깨달을래~~~

  • 3 1
    111

    참여정부때 김병준 .... 끌어낼때와 틀리네
    한나라당놈 그때 뭐라 했더라

  • 7 1
    개소리

    개 같은 소리
    개 같은 소리 하고있네...ㅆ ㅣ ㅂ ㅏ ㄹ
    지가하면 로맨스 고 남이하면 불륜인가..
    더도말고 지난 참여정부 때 기준으로만 적용해봐라...
    더 이 상은 바라지도 않는다..

  • 11 1
    godqnf

    행불 안상수다운 발언이군
    참여정부인사들에게 들이대던 그 엄정한 잣대는 다 어디로 갔나?
    아전이수 한나라당답다

  • 18 1
    aaa

    그래서
    니네들은 완전무결을 외치다가 대통령을 잡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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