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사람이 어떻게 완전무결할 수 있나"
정운찬 등에 대한 잇단 의혹 제기에 적극 감싸기 나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정운찬 총리, 임태희 노동장관, 백영희 여성장관 내정자에 대한 잇단 의혹 제기와 관련,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완전무결할 수 있겠는가"라며 적극적 감싸기에 나섰다.
안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성인군자나 결점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결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조그만 결점들을 끄집어내서 침소봉대하고, 이렇게 해서 흠집을 내는 그런 청문회는 이제는 지양되어야 하겠다"며 "장관으로 임명되기도 전에 온갖 흠집을 내서 업무수행을 곤란하게 할 정도의 무차별적인 흠집 내기는 인사청문회 본래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야당들을 비난했다.
하지만 지난 10년 야당시절 한나라당은 자그마한 흠도 용납하지 않는 혹독한 검증 공세를 통해 수많은 내정자를 낙마시킨 전력이 있다.
안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성인군자나 결점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결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조그만 결점들을 끄집어내서 침소봉대하고, 이렇게 해서 흠집을 내는 그런 청문회는 이제는 지양되어야 하겠다"며 "장관으로 임명되기도 전에 온갖 흠집을 내서 업무수행을 곤란하게 할 정도의 무차별적인 흠집 내기는 인사청문회 본래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야당들을 비난했다.
하지만 지난 10년 야당시절 한나라당은 자그마한 흠도 용납하지 않는 혹독한 검증 공세를 통해 수많은 내정자를 낙마시킨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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