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KBS이사에 무려 233명 지원, 11대 1 넘어
방문진 이사, 오는 29일께 확정될 전망
방송통신위원회가 16일 오후 마감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 후보 공모에 모두 233명의 인사가 지원, 경쟁률이 11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방통위는 지난 3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임기가 8월8일 만료되는 방문진 이사 9명의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자천 또는 타천 방식으로 모두 119명이 지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8월31일 만료되는 KBS 이사 11명의 후보로도 모두 11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0명은 두 기관에 중복 지원했다.
방문진 이사 후보지원자로 한나라당 추천 인사로는 김우룡 한양대 석좌교수(국회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위원장), 조정구-구월환 현 방문진 이사 등이 신청했고, 민주당 등 야권 추천인사로는 김상균 전 MBC사장 등 MBC 간부출신들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보수단체 인사 등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BS 이사로는 강동순 전 KBS감사, 박준영 전 방송진흥원장 등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통위는 방문진 이사들의 경우 후보 심사를 거쳐 3배수로 압축한 뒤 오는 29일 전체회의에서 임명할 예정이다. KBS 이사는 8월 중순께 방통위 의결을 거친 다음 8월 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3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임기가 8월8일 만료되는 방문진 이사 9명의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자천 또는 타천 방식으로 모두 119명이 지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8월31일 만료되는 KBS 이사 11명의 후보로도 모두 11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0명은 두 기관에 중복 지원했다.
방문진 이사 후보지원자로 한나라당 추천 인사로는 김우룡 한양대 석좌교수(국회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위원장), 조정구-구월환 현 방문진 이사 등이 신청했고, 민주당 등 야권 추천인사로는 김상균 전 MBC사장 등 MBC 간부출신들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보수단체 인사 등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BS 이사로는 강동순 전 KBS감사, 박준영 전 방송진흥원장 등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통위는 방문진 이사들의 경우 후보 심사를 거쳐 3배수로 압축한 뒤 오는 29일 전체회의에서 임명할 예정이다. KBS 이사는 8월 중순께 방통위 의결을 거친 다음 8월 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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