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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방송하면 빨리 죽는다"

"방송 안하면 천천히 죽고, 하면 빨리 죽는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지난달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방송을 안 하면 (신문사가) 천천히 죽고, 하면 빨리 죽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미디어오늘>이 8일 보도했다.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방 사장은 미디어법이 통과될 경우 한국 신문이 지상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재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 봐야 자본력이 부족한 신문사가 방송 사업에 있어 주도권을 장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방 사장은 또 종편과 관련해서도 주도권은 물론 수익을 낼 자신이 없다는 취지의 말과 함께 다른 콘텐츠로 수익을 내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 오늘>은 "방 사장의 발언은 <조선>이 지면을 통해 미디어법 통과를 촉구해 온 것과 비교할 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경험과 자본, 인력이 제한된 신문사가 방송 사업을 성공시키기가 쉽지 않고 사업성도 불투명하다는 현실 인식에는 거대 신문도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4 7
    방가시키

    직원들 내보내고 삼성처럼 광화문에 조선타운 만든다고 하더니
    몇백억 아낄려고 직원 내보내고 질헐떨더니 ....이넘아 흑석동 아방궁저택 팔아 방송사업해야지? 평생을 언론에 투신했다더니 왜 꼬리 내리는 척 하냐?

  • 4 5
    그럼 왜해

    끝내 자본력이 막강한 재벌및 대기업이 언론족벌기업보다 방송사 장악 우선순위라는 말이지..잘 보네...
    방송 안하면 천천히 죽고,하면 빨리 죽는다. 그런데 조선일보 논조를 보면 빨리 신방겸업을 그렇게 선호하는데...하면 빨리 죽는다 우뚝사장님 고뇌를 제대로 이해를 해야..하기야 언론사직원들이야 신방겸영해서 권한이 막강해지는것을 즐기는 간부언론사 나으리들도 많을것이니까..

  • 16 4
    우리는 동서지간

    뭐야.. 요새 회사 자금사정 안좋나?
    해도 죽도 안해도 죽으면 하고 죽겠다는 말같은데?

  • 8 7
    방가에게

    방가에게 훈수 하나....
    사업성이 약하다고? 미친놈...헛소리하고 자빠졌네.
    콘텐츠를 네가 좋아하는 스포츠나 오락물로 채워봐라....
    대박날 걸...!?
    무슨 스포츠냐구...? 너희 아래 위 방가놈들이 염치,
    체통없이 좋아하는 거 있잖어.....포르노 말이다.
    대박이 분명하겠지? 난 <조선방가 포르노>에 만원 건다.
    부탁하건 데.......네 방가부자는 동시 출현을 삼가기 바란다.

  • 14 7
    장자연귀신

    옥상에서 뛰어내릴 놈은 바로 너다.
    밤의 대통령이란 권력으로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악의축 동서일보는 장자연 사건을 해명하라~~~

  • 15 3
    되는대로

    똥개가 똥 안먹겠다는 소리를 믿지
    그말을 어떻게 믿냐

  • 14 4
    방씨 천씨

    장자연 사건으로 지 마누라한테 욕께나 얻어 먹었을거야. 동네방네 * 대가리 관리 잘 못한거 다 알렸어니
    어째 그래도 생각은 여전하지?

  • 22 3
    방가방

    방가가 신경쓰는건 삼성을 뒤에 업은 중앙이다.
    방송을 허가해줘도 중앙이 끼어들면 조선 동아 오래 못버틴다는게 그 바닥의 정설.

  • 16 6
    블레이드가이

    이넘이 그냥 이런 소리할 종자가 아닌데...
    미디어법 통과되면 조선 완전히 국민들이 보내 버릴게 뻔하니깐.. 이제 발을 빼는겨??
    쫄따구들 시켜서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통과 시키려던 건데.. 이넘이 이제와서 발을 빼려는 이유는 뭔겨?? 뭔 냄새라도 맡은겨??

  • 17 7
    DB

    한 마디만 하자
    족벌이 언론의 논조를 좌지우지하는 작태는 빨리 사라져야 한다.
    특히 한국처럼 족벌의 윤리적 행태가 떳떳치 못한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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