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변희재 명예훼손' 혐의로 진중권 소환조사
1일 2시간 가량 조사후 귀가 조치
서울 종로경찰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진중권 중앙대 교수를 1일 오전 10시반께 불러 2시간 가량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변 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부실 운영 실태에 대한 자신의 의혹 제기가 현 정권과 공모해 이뤄졌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달 9일 진 교수를 검찰에 고소했었다.
변 대표는 또 자신을 '듣보잡'이라고 지칭한 인터넷 방송 앵커 전 모씨와 이를 그대로 인용한 기자 2명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변 대표의 주거지를 고려해 종로경찰서에 사건을 수사하도록 했다.
한편 진 교수도 변 대표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두 사람간 공방은 법정에서 재차 벌어질 전망이다.
변 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부실 운영 실태에 대한 자신의 의혹 제기가 현 정권과 공모해 이뤄졌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달 9일 진 교수를 검찰에 고소했었다.
변 대표는 또 자신을 '듣보잡'이라고 지칭한 인터넷 방송 앵커 전 모씨와 이를 그대로 인용한 기자 2명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변 대표의 주거지를 고려해 종로경찰서에 사건을 수사하도록 했다.
한편 진 교수도 변 대표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두 사람간 공방은 법정에서 재차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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