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언소주 김성균 대표 소환조사
김 대표 "소비자 불매운동은 합법"
검찰이 30일 <조중동>에 광고를 한 광동제약과 삼성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여온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 김성균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노승권 부장검사)는 이날 김 대표를 조사한 뒤, 업무방해나 강요, 협박죄 여부를 가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러나 그동안 여러 차례 제품불매운동이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어,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대표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불매운동 기자회견을 한 뒤 3시간만에 광동제약 측에서 연락이 온 것이고 평화롭게 합의가 된 것"이라며 "소비자 불매운동은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노승권 부장검사)는 이날 김 대표를 조사한 뒤, 업무방해나 강요, 협박죄 여부를 가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러나 그동안 여러 차례 제품불매운동이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어,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대표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불매운동 기자회견을 한 뒤 3시간만에 광동제약 측에서 연락이 온 것이고 평화롭게 합의가 된 것"이라며 "소비자 불매운동은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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