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지헌 아나운서, 막말 사과하라"
"의로운 행동을 막말로 폄훼하다니..."
송지헌 아나운서가 지난 1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인터뷰를 하던 중 시국선언 인사들에 대해 막말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이 17일 송 아나운서를 맹비난하며 사과 및 발언 취소를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수준 이하의 망언을 쏟아놓아 나라가 가뜩이나 어지럽다"며 "송 아나운서까지 나서서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안돼서 그런 거 아닌가요’, ‘아직도 거기 남아가지고, 공부가 안돼 가지고’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늘어놓다니 점입가경"이라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송 아나운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서 표출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여러 차례 ‘자중하라’는 등 정권에 대한 과잉된 충성심을 과시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양심 있는 학자와 종교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되는 것을 걱정하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하는 의로운 행동"이라며 "송 아나운서는 이러한 의로운 행동을 막말로 폄훼한 것을 사과하고, 발언은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수준 이하의 망언을 쏟아놓아 나라가 가뜩이나 어지럽다"며 "송 아나운서까지 나서서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안돼서 그런 거 아닌가요’, ‘아직도 거기 남아가지고, 공부가 안돼 가지고’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늘어놓다니 점입가경"이라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송 아나운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서 표출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여러 차례 ‘자중하라’는 등 정권에 대한 과잉된 충성심을 과시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양심 있는 학자와 종교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되는 것을 걱정하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하는 의로운 행동"이라며 "송 아나운서는 이러한 의로운 행동을 막말로 폄훼한 것을 사과하고, 발언은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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