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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북측에서 오라니까 감지덕지 쫓아가는 꼴"

"북한과의 개성공단 접촉 거부했어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1일 개성공단에서의 남북접촉과 관련, "처음 제의가 왔을 때 당연히 대화 상대방이 누구인지, 의제가 무엇인지를 확정했어야 했다. 북한이 응하지 않으면 확정될 때까지 당연히 대화를 연기하거나 거부했어야 했다"며 의제도 모르면서 방북한 정부를 질타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당5역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질타한 뒤, "북측에서 오라니까 그저 감지덕지 쫓아가는 꼴"이라며 "그러면서 북측이 제시할 안건을 예상해 모범답안을 만들어간다고 하는데 참으로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고 거듭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런 정도의 쓸개도, 배짱도 없으니 기선을 제압당하고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되고만 것 아니냐"며 "정부는 가서 할 말은 다할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우리 국민 중 누가 이런 정부의 말을 믿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2 4
    손종태

    용돈 탓이지
    젊을때 일성한테 용돈 얻어 먹은 죄다.

  • 11 6
    111

    중성자탄일까 수소폭탄일까.
    핵실험........ 이왕이면 중성자탄으로
    담번에는 수소폭탄으로 .
    핵잠수함좀 보여주지....

  • 14 5
    감지

    덕지
    "엄마가 밥먹으래"논조의 7살짜리 말만 전달하시려면 가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빠한테 물어보고 올께"의 논조로 대응하시려면 가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무슨 이야기하나 정확하게 전달해서-필요하면 녹음장치를 휴대하고 가야합니다-나중에 오해니 와전이니 그런 얘기 안나오게 꼭해야 합니다.
    전쟁중에도 대화를 하는데 어찌 그렇게 서로 벽창호입니까?
    전쟁하는게 쌉니까, 좀 도와주는게 쌉니까? 싸게 드는게 실용 아닙니까?
    겨우 300Km 능력으로 어찌 혼자만의 뜻대로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빨리 자기의사 결정능력을 키워야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생존방법입니다. 생존을 위태롭게 하는데 누가 사생결단을 하지않겠습니까?
    같은 의견도 내가하면 애국이고, 남이 하면 이적입니까?
    그런 3살짜리 논리로 국가를 운영하고 다른 조직과 뜻을 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5 13
    111

    이제 그만 입좀 닥쳐라.....
    냉전하던 끝난지 언제인데... 너도 가라 천왕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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