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올해 한국성장률 -3.6%"
"상반기까지 기업 재고부담 이어져 하방 리스크 계속"
JP모건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3.6%로 하향조정했다.
JP모건 임지원 이코노미스트는 30일 한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기업들의 재고부담이 커 1분기에 수출이 안정되면서 재고 감축도 끝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달리 상반기까지 기업들의 재고부담이 이어져 하방 리스크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작년 4분기에 전분기 대비 18.8% 감소했던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7.8% 줄어드는 선에서 멈추고 올해 중반에는 리바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하지만 하반기 성장률 리바운드의 전제조건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가속화되고, 미국, 독일, 일본의 경제가 안정되는 것이다. 만약 외부환경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리바운드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 임지원 이코노미스트는 30일 한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기업들의 재고부담이 커 1분기에 수출이 안정되면서 재고 감축도 끝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달리 상반기까지 기업들의 재고부담이 이어져 하방 리스크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작년 4분기에 전분기 대비 18.8% 감소했던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7.8% 줄어드는 선에서 멈추고 올해 중반에는 리바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하지만 하반기 성장률 리바운드의 전제조건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가속화되고, 미국, 독일, 일본의 경제가 안정되는 것이다. 만약 외부환경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리바운드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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