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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큰잔치 PO 판도 '안개속'

두산-벽산 남녀부 선두 독주 속 나머지 팀들 순위싸움 치열

'한데볼' 탈출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2009 SK 핸드볼큰잔치 플레이오프 진출 판도가 서울과 부천에서의 1차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1차 대회 마감 결과 예상대로 남자부에서는 각 조 3위팀까지의 2차 대회 진출팀이 가려졌고, 풀리그로 치러지는 여자부에서는 최강 벽산건설의 독주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벽산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우선 남자부 A조에서는 두산이 5전 전승으로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인천도시개발공사(3승1패)와 경희대(2승2패)가 2, 3위를 차지하며 2차대회에 진출해 있고, B조에서는 충남도청, HC경남코로사(3승1패), 성균관대(2승1무1패)가 2차대회에 진출했다.

남자부는 1차 대회 전적을 안고 2차 대회에서 상대조 1-3위팀과 한 경기씩을 치러 종합 전적에서 6개팀 가운데 2-3위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1위팀이 결승전에 직행한다. 현재 남자부에서 막강 전력을 자랑하며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일단 결승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일단 실업팀인 인천도시개발공사, 충남도청, 코로사 등의 우위가 점쳐지지만 지난 19일 충남도청을 1점차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성균관대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대학팀 돌풍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풀리그로 치러지는 여자부에서는 '우생순'의 주역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의 결승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삼척시청(3승 1무 1패), 용인시청(4승 1패), 대구시청(3승 2패) 등 3팀이 2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경쟁중이다. 이들은 남은 2차 대회에서 각각 2경기씩을 치를 예정인데 22일에 열리는 삼척시청과 용인시청의 경기, 그리고 24일에 열리는 대구시청과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이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데뷔한 임오경 감독의 서울시청은 불과 8개월을 준비하고 나온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전력을 과시하며 선전을 펼치고도 경기 막판 실책과 집중력 부족으로 연거푸 3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정읍시청을 상대로 창단 첫 승을 거둔데 이어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과 무승부를 기록,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단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핸드볼큰잔치는 2차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대구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며, 2-3위 플레이오프(27일)와 결승전(3월 1일)은 성남에서 치러진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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